2009년 1월 2일 금요일

홈페이지 운영 12년.. 그리고, Tistory 로 이전..

군전역하고, 1997년에 처음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은지.. 어언 12년의 세월이 흘렀다.

맨처음 학교 서버에 계정을 만들고, 개인 홈페이지랑 학과 홈페이지를 만들고..
그때부터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각종 프로그램들을 다 설치해보고...
아내를 만나면서, 단독 도메인 unilove.org 로 운영을 하기 시작했다.

각종 게시판도 이용하고, 직접 게시판을 제작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zeroboard, tattertools 등등 게시판 이전도 많이 했다.

그래도 포탈서비스에는 한번도 가입하지 않았는데..(물론 가입하기는 했어도 메인을 포탈에 운영해 보지는 않았다.)

기존에 mireene.com 에 계정에 유지했었는데, 갑작스럽게 데이타 유실이 일어나고, 글을 작성하다가도, 특이한 글자(예를 들어.. 웻 같은 글자)가 글에 들어가 있으면, 그 글자부터 나머지 모든 글이 지워져 버리는 황당한 일이 발생...

mireene.com 에 문의 글도 무지하게 하고.. 고쳤다고 이야기도 듣고 했는데..
결론은.. 아무런 결과물 없이 계속 그런일 발생...

그냥 그려려니 하고 참고 지내려고 했는데... 지인이 접속해서, 방명록에 글을 남겼는데 글이 잘려버리는 사태 발생... 본인이 신경써서 쓴글이 날아가 버렸을때의 심란함..
완전 공감이다..
그리고, 몇칠전.. 장문의 글을 쓰고 올렸는데... 글의 대부분이 화라락 날아가 버리는 사태 다시 발생...

으으윽... 결국 서버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홈페이지를 운영할때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내 도메인 unilove.org 를 사용할 수 있는가.
2. 데이타 백업, 복원이 용이한가.
3. 광고가 포함이 안되어 있어야 한다.
4. 운영상의 쓸데없는 제한이 없어야 한다.

위의 4가지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찾아봤지만... 없어서, 항상 유료로 호스팅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위의 4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유료인 tistory 를 만났다.

움직일까 말까 고민 고민하다가, 드디어, 티스토리로 이동을 했다.

기존의 데이타는 모두 옮겼다. 이제 네임서버만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홈페이지가 안정적으로 운영이 될듯하다.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해서 고고~~~

언제고, 위의 4가지 서비스중 하나라도 미비하면 미련없이, 다시 유료 웹호스팅으로 이전을 할거다. 그러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 Tistory 이전 기념 및 2009년 행사의 하나로써, 매글의 마지막에 호주에서 쓰는 영어 한마디씩을 첨부할까 합니다.
여기에 오시는 분들이 가족분들도 많고, 검색을 통해서 오신 분들도 있을거구, Tistory를 통해서 오기도 할텐데~
오셔서 하나씩이라도 추가적인 정보를 더 얻고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제가 쓰면서 공부도 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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