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1월 12일 목요일

[1998::호주] 여행?생존? 100일간의 여행과 WWOOF : 게스트하우스에 온 두명의 손님

Day-35 :: Kim & kay hock 아저씨네 Guesthouse 에서의 11일째날

우리가 머물고 있는 우프하우스는 게스트 하우스이다.
숙박업소인데, 도심에서 떨어져서, 전원속의 숙박업소이다.
이름은 몽원(발음은 뮝웬이라고 하던데...).. 중국식 이름이라고 한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꿈속의 낙원 정도...

오늘은 손님이 왔다.
우리가 이곳에 온이후로 처음으로 오는 손님이다.
손님은 남자 2명... 여행객인가 보다..

Kay는 손님이 왔기때문에, 저녁식사는 특별한 저녁이 될것이라고 말하며, 특별히 조심해 줄것을 부탁했다.

저녁식사시간...

평소와는 다른 특별요리이다.
Kay는 요리를 손님들에게 설명을 해가며, 음식을 나르며, 바쁘다.
그 손님들덕에, 정우랑 나는 정말 멋진(아마두, 호주여행중 최고의 저녁이었을듯...) 저녁식사를 즐길 수가 있었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손님두명은 취침을 위해서, 자신들의 방으도 들어가고, 정우랑 나도 바로, 방으로 들어오고... Kim아저씨랑, Kay도 방에들어가고...

이 한적한 Guest House에 남자만 6명이 있다.
아니.. 개2마리도, 숫것이니... 남자만 8명이서 잠을 잔다...
기분이 왠지 이상하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