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1월 4일 수요일

[1998::호주] 여행?생존? 100일간의 여행과 WWOOF : 여기에서의 우리가 하는일

Day-27 :: Kim & kay hock 아저씨네 Guesthouse 에서의 3일째날

여기서 우리가 하는일은 땅에 구멍을 파는 일이다.
말뚝을 박기전에 일정한 간격마다 구멍을 파는것이었다.
Kim아저씨가 완벽한것을 좋아해서, 일을 아주 정교하게 해야한다.

우퍼컨택을 할때, Kim아저씨가 "Very Hard"라고 했는데, 정말 힘든일이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건, 더운 날씨였다.
나는 아싸리 위에옷을 벗고, 썬텐을 한다는 기분으로 작업에 들어갔고, 정우는 절대 살을 태우면 안된다라는 신념하에(피부암을 걱정했음) 긴팔에 모자를 쓰고 작업에 들어갔다.

오전일과가 끝아면, 우리의 Kay Hock은 정말 맛있는 음식을 우리에게 선사해주었다.

일이 조금 힘들긴 하지만~ 멋진 숙식이 되는 너무 괜찮은 우프농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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