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1월 13일 금요일

[1998::호주] 여행?생존? 100일간의 여행과 WWOOF : 슬슬 떠날 준비를 하다

Day-36 :: Kim & kay hock 아저씨네 Guesthouse 에서의 12일째날

어제온 손님들은 아침일찍 떠났다.
우리가 일어나기도전에 떠난것 같다.

두사람의 방문으로 인하여.. 이곳에 대한 궁금증은 증폭되고..

시설이 좋긴 하지만.. 사람들과 동떨어진 곳에서, 남자들만 딸랑있는 이곳에서 무료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는것이 지겨워졌다..

슬쓸 떠날 준비중이다.

다음우프농가까지는 상당히 먼거리를 여행을 해야하고, 볼것도 많기때문에 미리 미리 일정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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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3일째 계속해서 하늘은 칙칙하고, 비가 오락가락한다.
정우는 일을 하면서, 중,고등학교 시절에 읽었던, 무협지 이야기를 해준다.
녹정기, 의천도룡기, 기타등등...
간간히 귀신이야기와, 초능력, 외계인이야기를 섞어가며..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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