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1월 28일 토요일

[1998::호주] 여행?생존? 100일간의 여행과 WWOOF : 이곳은 토요일에도 무노동

호주100일여행기-51일째 : 이곳은 토요일에도 무노동...

토요일 아침이 밝았다.
그동안의 우프농가에서, 어김없이 토요일에도 우린 노동을 제공했기때문에, 우린 아침에 일어나서, 일을 하려고 나갔다.
그러나.. 이게 왠일..

케이트 아줌마가, 토요일엔 일을 하지 말라고 한다.. 허걱...
이렇게 행복할때가..
토요일과 일요일은 일을 하지 않는다..
주5일 근무제....
이사람들은 노동을 제공받는것이 목적이 아닌, 사람과의 만남을 위해서, 우프를 신청했는가보다...

일요일에도 일을 했던, JinJin의 킴아저씨네 집과는 하늘과 땅차이다...

아... 여기가 좋아진다.

마음씩 착한, 스티븐아저씨, 따뜻한 케이트아줌마, 너무 예쁘고 귀여운 아이들....

오래오래 있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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